[선정화 인턴기자] ‘참 좋은 시절’ 류승수의 노래방 원맨쇼가 화제다.
2월22일 첫 방송될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류승수는 이서진의 형이자 톱스타를 꿈꾸는 경주 최고의 행사 전문 MC 강동탁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류승수가 경주의 한 노래방에서 무아지경에 빠진 채 홀로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톱스타를 꿈꾸지만 만년 엑스트라에 머물다 결국 지방 최고의 행사 전문 MC로 활동 중인 강동탁으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것이다.
이날 류승수는 짙은 선글라스를 쓰고 마이크를 손에 쥔 채 경주 지역 최고 MC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장장 3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 내내 신나게 노래를 열창하고 깨알 같은 댄스를 선보이는 류승수의 모습에 스태프들 모두 “강동탁의 모습과 딱이다”라며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류승수는 “직접 노래를 불러야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들 잘했다고 얘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오는 22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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