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두꺼워진 옷으로 몸매를 가릴 수 있어 살이 붙기 쉬운 겨울, 여배우들은 겨울에도 그럴 틈이 없다.
몸매를 타이트하게 드러내는 블랙 드레스가 두 드라마 여 주인공들의 제작 발표회 의상으로 낙점되며 몸매 경쟁 구도를 이뤘다.
SBS ‘잘 키운 딸 하나’의 장라희 역을 맡은 윤세인은 큰 키와 서구적인 이목구비를 글래머러스하게 살린 블랙 칵테일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슴 라인이 깊게 패인 드레스는 볼륨감을 강조했고 여성스러운 숄더 처리는 럭셔리한 분위기를 풍겼다.
반면 tvN ‘식샤를 합시다’의 이수경은 레더 소재의 타이트한 블랙 드레스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승부했다. 얇은 끈 하나로 지탱하고 있는 듯한 실루엣의 레더 드레스는 보디라인을 여실히 드러내 줬다.
두 여배우의 블랙 드레스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겨울에도 다이어트를 방심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시즌 트렌드 ‘체크’를 입은 여배우의 잇 백 스타일링
▶2013년 패션계가 주목한 ‘라이징 스타 3인방’
▶영화 ‘결혼전야’ 메리지블루 빠진 커플들의 결혼 예물은?
▶“확 달라졌다” 코트&패딩 적극 활용법
▶“내일 뭐 입지?” 트렌디한 커리어우먼의 겨울 오피스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