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성유리가 김구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2월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구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연예인들을 상대로 막말을 한 것에 대해 후회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인터넷 방송에서 막말을 한 뒤 KBS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당시 출연진 19명이 ‘김구라가 왜 여기 왔지? 저 사람을 왜 여기에 불렀지’라는 눈빛으로 날 바라봤던 게 기억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내가 잘못했고 그 친구에게 참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참 고맙게도 나라면 못 그럴텐데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오빠 됐어요’라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지금은 오빠 동생으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지만 그런 친구들을 만나면 아직도 어색하고 쑥스럽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에 ‘힐링캠프’ MC들은 김구라에게 “성유리에게도 막말을 한 적이 있냐”고 질문했고, 김구라는 “성유리에게 한 적은 없도 핑클 다른 멤버에게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구라는 과거 핑클 멤버였던 이효리에 대한 막말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다.
성유리는 “내게 막말한 적은 없는데 다른 멤버에게 그랬다. 솔직히 김구라를 본 적이 없었을 때는 왜 저럴까 싶었다. 성함도 김구라라 더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구라 이효리 막말 대박이네. 진짜 심하네” “김구라 이효리 막말에 성유리 반응이 더 웃기네” “김구라 이효리 막말 잊을 수가 없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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