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가수 은퇴 선언과 컴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다.
11월13일 방송 예정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창정은 그간 연예계 생활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녹화 도중 "가수 은퇴 후 다음 날 후회했다는 건 뭐냐?”고 묻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그 때는 연기하다 끌려가서 노래 부르고 또 끌려가서 연기하고 뭘 하는 건지 몰랐었다”라며 당시 심경을 가감 없이 전했다. 임창정은 2003년 연기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이유로 가수 은퇴 무대를 가졌던 바 있다.
이어 “가수 활동을 다시 하게 된 건 김창렬 덕분”이라며 오랜 공백 기간에 방점을 찍고 가수로 컴백하게 된 사연에 대해 공개했다.
‘임창정 가수 컴백’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때 은퇴했으면 우리나라는 국보급 가수 한 명을 잃을 뻔했다” “가을과 유독 잘 어우러지는 임창정의 목소리” “임창정만큼 가수와 배우로 동시에 두각을 나타내는 연예인도 드물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창정의 가요계생활 은퇴 선언과 컴백에 관련된 사연은 11월13일 밤 11시20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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