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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깁스투혼, 농구 중 다리부상에도 불구…‘열정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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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깁스를 하고 ‘예체능’ 녹화현장에 나타났다.

11월5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코치 우지원과 일일 코치 석주일 팀으로 나뉜 예체능 농구단이 4:4 농구 대결을 이어간다.

이날 녹화에서 예체능 농구단은 뒤늦게 다리 부상을 확인한 최강창민과 개인일정의 박진영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참여해 경기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고릴라 인형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로 인해 녹화에 불참한 박진영이 자신의 분신 고릴라를 대체 멤버로 보내온 것.

이와 함께 최강창민이 다리 깁스를 한 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 우먼프레스와의 첫 경기에서 줄리엔 강과의 예상치 못한 부딪힘으로 인해 생긴 부상으로 최강창민 역시 경기가 끝난 후에야 비로소 부상의 진위여부를 알았을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투로 1점을 추가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보는 등 그의 몸은 경기 내내 코트를 종횡무진 뛰어 다녔다.

최인선 감독 역시 “결과와 상관없이 몸은 다치지 말아야 한다”며 “경기가 끝나고 나서 알았을 정도니 너의 열정을 높이 산다”고 말하며 뛰지 못해 아쉬워하는 최강창민을 격려했다는 후문.

‘예체능’ 제작진은 “농구는 몸싸움이 필수적인 종목이다. 이에, 가벼운 부상이 자주 있는 일이라 엔트리 멤버를 확충해나가고 있다. 첫 번째 추가 선수로 영입된 이정진은 두 번째 경기부터 뛸 예정”고 설명했다.

최강창민 깁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강창민 깁스 했다니 걱정 돼요” “최강창민 깁스? 대박이네요” “최강창민 깁스할 정도로 다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1월5일 오후 11시20분 방송.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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