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지난 주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아우디 서비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한국팀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8회를 맞은 아우디 서비스 월드 챔피언십은 기술 부문과 소비자 상담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접객 서비스 기량과 팀워크를 가리는 대회다. 소비자 응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아우디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팀을 이뤄 참가한다. 올해 결승에는 세계 총 2,800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40개국, 73개팀이 참여했다. 한국팀은 테크니션 부문에 박민호 대리(아우디 성수), 이진호 주임(아우디 송파), 정상덕 (아우디 인천 주안) 그리고 서비스 상담 부문은 박종서 차장(아우디 성수), 안병은 대리(아우디 성수), 전성덕 대리(아우디 대치)가 참여했다.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코리아의 눈부신 성장에는 국내 소비자가 아우디를 소유한 기쁨을 계속해서 누리도록 수고하는 딜러 직원들의 깊은 헌신이 바탕이 됐다"며 "올해 경영 전략 중 하나인 서비스 품질 제고에 모두가 힘쓰는 가운데 세계 무대서 쟁취한 값진 결과라 더욱 기쁘고 한국팀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올 상반기 제품 및 기술, 판매, 애프터 세일즈, 사회적 참여 등 4개 부문을 최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아우디 4 퀄리티' 계획 발표하고 사업을 전개 중이다. 테크니션과 세일즈 어드바이저 인원, 워크베이 수 확충, 부품 공급 센터, 서비스 교육센터 확장 등 다방면에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