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우결’ 태민 취중고백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9월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가볍게 술을 한 잔씩 하며 진심을 고백하는 가상부부 태민과 손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기운이 오른 태민은 발그레해진 얼굴로 “나은아 좋아해”라는 진심을 전했고, 이어 “유난히 너에게 그런 마음이 간다”며 “지켜주고 싶고 보호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태민의 취중고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손나은은 자리를 정리하고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한마디씩만 하자”고 제안했고, 태민은 잠시 망설이더니 귓속말로 무언가 속삭였다. 이에 손나은은 쑥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응, 나도”라고 화답했고, 태민은 그의 대답에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후 태민은 제작진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그냥 아껴뒀던 말 했다”며 끝까지 어떤 말을 했는지 공개하지 않았고, 손나은은 그 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이 온통 핑크색이었다고 밝히며 “아마 상상하는 그 말일 거다”라는 대답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우결 태민 취중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달달하다”, “우결 태민 취중고백에 내가 다 설레네”, “우결 태민 취중고백에 진심이 느껴지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새 커플 정유미-정준영, 이소연-윤한 커플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사진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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