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동심 파괴 아어언맨이 됐다?
6월1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닷컴은 메사추세츠 주의 한 소도시에서 신작 '더 저지'를 촬영 중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팬들과 만난 현장을 전했다.
이날 촬영 현장에는 18개월된 꼬마 아이 잭슨 데노라도 있었다. 언론에 따르면 아이들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아이언맨' 옷을 보여달라고 실현 불가능한 주문을 요청했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난감해진 그가 어쩔 줄 몰라하자 이 꼬마는 실망감에 울음을 터뜨렸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졸지에 '동심 파괴 아이언맨'이 되고 말았다.
이 꼬마팬의 엄마는 "처음 아이에게 이 아저씨가 아이언맨이라고 말하니 무척 혼란스러워 했다"면서 "아이가 현실을 깨닫고는 눈물을 흘렸다. 이후 다우니는 10분 동안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면서 달래줬다"고 말했다.
동심 파괴 아이언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다주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네요", "동심 파괴 아이언맨? 그래도 다우니 멋있어요", "동심 파괴 아이언맨, 아이들의 흔한 멘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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