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변희봉이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6월16일 방송될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군대의 꽃이라 불리는 유격훈련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동안 소녀시대와 카라, 씨스타 등 여자 아이돌과 백진희, 김영옥 등의 여배우들이 남자들의 리얼한 모습을 여자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했다면, 이번엔 깊고 힘 있는 목소리가 악명 높은 유격훈련 현장을 실감나게 전달할 전망이다.
특히 변희봉은 MBC 공채 성우 출신답게 자식을 군대에 보낸 아버지의 마음을 더욱 잘 대변했으며,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통해 친분을 쌓은 김수로의 훈련 영상을 본 뒤 “수로가 군대에서 정말 고생하고 있다. 앞으로 지켜보겠다”는 말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40년 연기 경력에 빛나는 명품 배우 변희봉의 진정성 어린 깊은 목소리로 전달될 MBC ‘진짜 사나이-유격훈련’ 편은 16일 오후 6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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