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울마크 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4월26일 청담 CGV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울마크 컴퍼니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패션어워즈 IWP와 이 대회에 국내 최초로 본선에 진출한 4명의 디자이너가 소개되었다. 특히 이번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1996년 호주패션위크를 론칭하고 IWP의 심사위원을 맡은 사이먼 락이 국내 패션 관련 기자들, 홍콩 등 세계 각국의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참석해 본 미디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울마크 프라이즈는 울의 다양한 용도 및 현대적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국제 양모 사무국 (IWS)이 60년 전 시작한 유서깊은 어워즈다. 혁신적인 천연섬유인 메리노 울을 활용하는 전세계의 재능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주목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1954년에는 당시 허버트 드 지방시와 피에르 발망이 심사위원이었던 대회에서 21세였던 여성복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18세 였던 입 생 로랑이 코트 부문과 드레스 부문에서 각각 패션디자인 상을 수상한 기록이 있다.
한편 울마크 프라이즈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아시아 지역 예선에 진출한 2012/13년 IWP 대회 도전자 3팀이 소개되었다. 울마크 프라이즈 최종 우승자는 본 상을 후원하는 하비니콜스, 10 꼬르소꼬모, 버그도프 굿맨, 조이스와 같은 프레스티지 부티크를 통해 자신의 컬렉션을 상품화하며 대중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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