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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귀농, 이유는 당뇨 앓았던 아버지 때문 "문제는 난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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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박희진 귀농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돈월드' 녹화에서 개그우먼 박희진은 "지금 양평에서 부모님과 함께 귀농해 살고 있다. 아버지가 당뇨를 앓고 있었는데 귀농 후 건강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나무 땔감으로 난방하는데 나무 한 달 치 사는 비용이 30만원이다"며 "그런데 외풍이 심해 나무 난방으로는 부족하고 별도의 난방 기구를 사용하다보니 난방비가 부담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함께 출연한 방송인 정덕희 역시 "귀농해서인지 갱년기를 겪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희진의 귀농 사연은 4월2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웰컴 투 돈월드'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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