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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친구들에게 어필하는 ‘학생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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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청소년들의 새 학기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친구 만들기다.

새 학기가 되면 정들었던 친구들과 헤어지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된다. 일 년을 함께 생활 해야 할 친구들과의 첫 만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좋은 첫 인상. 친절한 태도와 미소는 물론 메이크업도 중요하다.

최근 아이돌의 데뷔 연령이 10대 중후반까지 낮아지면서 이제 청소년이 메이크업하는 일이 낯설지 않게 됐다. 이에 학생들 역시 설리와 크리스탈 등의 화사한 메이크업을 부러워하며 화장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전에는 색을 띠는 립밤만 발라도 화장을 했다고 야단이었지만 이제 틴트는 기본 중의 기본이 됐을 정도.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화장품인 틴트는 양 조절과 바르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가 표현 가능한 제품이다. 생기발랄해 보이고 싶다면 입술 라인을 따라 밖에서 안쪽으로 틴트를 고르게 펴 발라주자. 청순해 보이고 싶다면 입술 중앙에 살짝 틴트를 찍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주면 된다.

피부 속은 촉촉하게 붙잡아주고 겉은 매끈하게 표현해주는 비비크림도 인기다. 비비크림을 바를 때는 본인의 피부 톤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얇게 펴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껍게 발랐다가는 얼굴만 동동 뜨기 십상이니 양 조절에 유의하자.

건조한 교실에서는 화장이 들뜰 수 있으니 미스트를 뿌려주면 좋다.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춰진 제품을 선택해 얼굴에서 약 20cm 떨어진 곳에서 눈을 감고 분사하면 된다. 수분 공급은 물론 꿀광 피부를 연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자료제공: 퓨어힐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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