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옥 기자] 일본 대지진을 이어 설상가상으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연쇄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1호기 폭발에 이어 3호기, 2호기까지 폭발해 방사능 누출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4호기의 폭발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방사능 누출 피폭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피폭자 급증하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3월15일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11시경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나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원자로를 덮는 격납용기와 연관된 설비에 손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지진피해 구호 임무 수행중 로널드 레이건호 승조원 17명에게서 낮은 수준의 방사능이 감지됐다.
또한 14일 오후 3시33분께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에 있는 동북전력 하라마치 화력 발전소에서도 중유탱크가 폭발하고 화재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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