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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kg짜리 '통큰두부'출시 "크기부터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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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롯데마트의 '통큰두부'가 출시되자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전국 90개 매장에서 1kg에 1,500원인 '삼영푸드 큰 두부' 판매한다.

이름처럼 초대형 두부로 미국, 중국 등 수입콩으로 만들었으며 기존 수입콩 두부제품 300~320g이 1380원~1550원으로 가격이 비슷하지만 g당으로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한 소비자는 통큰두부를 "일반 재래시장에서 파는 큰 두부 두 개를 합쳐놓은 크기"라며 "일단 크기만으로도 눈에 확 들어온 제품이었다"고 구매 소감을 밝혔다.

또 "요즘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식품))에 대해 말이 많은데, 이 두부 포장지엔 NON GMO라고 돼 있어서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마트 홍보팀은 "설 명절 음식으로 두부는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은 제품"이라며 "주부들이 명절에 두부를 보다 저렴하면서도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통큰치킨', '통큰피자','통큰 컴퓨터'의 여세를 몰아 앞으로도 값이 싸고 양이 많은 제품들에 '통큰', '손큰', '꽉찬' 등의 이름을 붙여 시리즈로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2010년 말 ‘통큰’을 특허청에 상표출원한 롯데마트는 최근 ‘손큰’과 ‘꽉찬’을 추가로 출원해 양이 많거나 파격적으로 저렴한 제품에는 ‘통큰’이나 ‘손큰’을 붙이고 가격보다 품질에 더 메리트가 있는 제품에는 ‘꽉찬’을 사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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