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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골격, 작게 만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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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전통적인 한국의 여인상을 보면 둥글고 아담하게 균형 잡힌 얼굴형을 가진 여성상을 미인상이라 했다. 하지만 서양문화가 넘어 오면서부터 미의 기준이 달라지고, 동서양을 막론하여 또렷한 이목구비와 갸름한 V라인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처럼 미에 대한 기준이 변화하면서 여성들이 추구하는 얼굴상은 세련되면서 어려보이는 것을 원한다. 특히 매스컴을 통해 여자 연예인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또렷한 인상과 계란형 얼굴로 인해 꾸준한 인기를 얻는 것.

때문에 V라인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다. 특히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턱의 모양은 적당히 살이 있으며 갸름한 얼굴을 선호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취업난의 문제가 어제 이틀 사이로 그 심각성을 불러일으켜 면접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녀 구분 없이 성형이 늘어나는 것은 이런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이에 면접관들은 면접에서 실력 못지않게 ‘인상과 표정’도 중요하다고 말하기 때문.

얼마 전 취업 준비로 면접을 자주 본 박소희(가명, 24세) 씨는 면접관이 제 첫인상을 보고“불만이 많을 것 같다”란 말을 자주 했다고 속상해 했다.

그는 “매사 긍정적인 편인데, 면접관이 이런 말들을 하는 것을 보면 내 인상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자꾸 떨어져요”라고 털어놨다.  

이처럼 누구든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면 안 되지만 짧은 시간동안에 무의식적으로 이미지를 의식하게 되는 것. 그래서 면접을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이 때문이 아닐까. 

따라서 최근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들기 위한 관리법이나 미용기술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작은 얼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그에 상응하는 성형수술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W성형외과)는 “여성에게 사각형 얼굴은 강해 보이고 부드럽지 못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요즘처럼 각종 매스컴을 통해 얼굴이 작고 갸름한 미인들이 많아 이를 콤플렉스로 여겨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요”라고 말했다.

변 뷰티디렉터는 또 “유전적인 골격은 자연적으로 치유할 수가 없어요. 이에 얼굴 라인을 선명하게 다듬어 주는 ‘안면 윤곽 수술’을 통해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어요.”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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