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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제시카, ‘불고기가 일본음식?’ 불고기 논란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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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일본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소녀시대가 때아닌 ‘불고기 논란’으로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10월24일 일본 NHK ‘뮤직재팬’에 출연한 소녀시대 제시카는 좋아하는 음식으로 ‘야키니쿠’를 들었다. ‘야키니쿠’란 불에 구운 고기라는 뜻으로 통상 한국의 불고기를 뜻한다.

때문에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가 엄연히 한국의 전통음식인 ‘불고기’를 일본음식으로 바꿔버렸다면서 비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일본에서 야키니쿠란 음식이 판매되기 때문에 충분히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이나 조금만 더 생각이 깊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헤프닝”이라며 “이것은 마치 일본가수에게 좋아하는 한국음식을 묻자, 우동이나 초밥을 든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제시카가 한국 보다는 외국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아직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들어 옹호하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이란 점에서 논란이 쉬 식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27일 새 미니앨범 '훗(Hoot)'을 발매할 예정이다. '훗'의 첫 무대는 29일 KBS '뮤직뱅크'에서 볼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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