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렬 기자] 기업들이 채용 공고를 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취업 시즌에 접어들고 있다. 청년 실업률이 좀처럼 낮아질 줄 모르는 요즘 대학생들의 구직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완벽한 스펙만큼 취업을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요소가 바로 깔끔한 외모, 이는 취업의 당락이 면접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확실한 취업성공을 위한 남성 스타일링 Tip을 숙지하고 면접관에게 어필해 보자.
Tip 하나, 깔끔함을 어필하려면 면도는 기본!
깔끔한 면도는 첫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거뭇거뭇한 수염을 그대로 둔 채 나타나는 구직자는 자기 관리에 소홀한 사람으로 보이기 쉽다. 면접 전에는 반드시 수염을 깔끔하게 면도하여 신입사원으로서 일할 준비가 된 부지런한 인재임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남성들 중에는 오전에 면도를 깔끔하게 하여도 남성 호르몬 분비가 왕성하여 정오 즈음이면 수염이 자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에는 상시 면도기를 가지고 다니며 면접 전에 다시 한 번 수염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광고 대행사나 디자인 기획사 등 톡톡 튀는 개성으로 어필하여야 할 경우, 수염 스타일링으로 면접관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 쉬크의 쿼트로 티타늄 트리머는 정밀한 면도는 물론 스타일리쉬한 수염 관리까지 가능한 일석이조 면도기다.
티타늄 트리머의 바디 끝에 전동 트리머(일종의 바리깡)가 장착되어 0.3mm ~ 6mm까지 수염을 자유자재로 디자인하고 길이까지 정리할 수 있다.
Tip 둘, 환한 인상을 만들기 위한 헤어 스타일!
메이크업, 패션, 다양한 헤어스타일 등 많은 부분에 있어 변화를 줄 수 있는 여성과는 달리, 남성에게는 할 수 있는 스타일이 비교적 한정적이다. 따라서 남성의 경우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상이 좌지우지 된다. 머리 숱이 많은 남성의 경우에는 잘못 스타일링을 할 경우, 답답해 보이기 쉽다.
따라서 되도록 이마가 훤히 보이도록 왁스나 무스, 젤 등을 이용해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기도록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마가 너무 좁거나 넓어서 드러내는 것이 어려울 경우, 앞머리를 사선으로 처리하여 단정하게 가라앉히고 앞머리의 숱의 일부분을 뒤편으로 넘겨 차분한 스타일을 유지한다.
머리가 지나치게 직모인 경우에는 살짝 웨이브를 넣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좋다. 부담스럽게 쫙 뻗은 머리의 경우 잘못하면 촌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과하지 않게 말린 웨이브로 면접관에게 어필하는 것이 좋다.
스타일링 시 왁스와 젤을 비롯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지나치게 번들거리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번들거리는 머리로 인해 면접자의 신뢰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웰라의 '펑크 쉭 매트 왁스'는 자유자재로 스타일링 가능한 크리미한 질감의 매트 왁스로 시간이 없을 때 손가락으로 간편히 스타일링하기에 적합하다.
Tip 셋, 수트 컬러가 면접자의 분위기를 결정!
연접 시 입는 옷은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와 회사의 특성을 잘 파악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좋은 패션이라도 회사의 분위기에 맞지 않을 경우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이다.
공통적으로 면접관에게 신뢰를 주는 패션이 가장 이상적이다. 사무직과 같이 무난하면서도 깔끔함이 요구되는 분야의 경우, 네이비나 그레이 컬러의 수트가 어울린다. 반대로 개성이 중시되는 업종의 경우, 현재의 트렌드를 파악한 후 수트를 입으면 좋은데 대체로 블랙 수트를 입을 경우 세련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느낌을 준다. 갈색이나 은색 등의 수트는 되도록 피해야 할 컬러다.
수트와 함께 타이를 잘 매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트 컬러가 검은색이나 짙은 그레이 컬러의 수트를 입을 경우 밝은색 셔츠나 타이로 배색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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