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부영이 부른 ‘내 사랑 반쪽’이 요즘 인기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테마곡으로 흘러 나오면서 뜨거운 반응이 얻고 있다.
드라마에서 요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년커플 주범인(노주현), 계솔이(이보희)의 러브라인에 메신저 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 주범인은 계솔이를 놀이터로 불러 내 특별한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가수 이부영의 “내 사랑 반쪽” 반주를 틀어놓고 가사의 일부분을 개사해서 “계솔아~ 계솔아~ 사랑하는 내 계솔아~ 니가 나에게 내 유일한 내 사랑의 반쪽이야~”라고 부르며 사랑을 고백한다. 그리고 이부영의 컨셉인 우산과 함께한 춤과 율동까지 똑같이 패러디해 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노래와 가수에 대한 관심이 폭발한 것이다. 이미 이부영의 노래와 안무를 아는 사람들은 드라마 속 장면을 보는 내내 그가 생각나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고 한다.
‘수상한 삼형제‘의 애청자들이 하나같이 중년의 커플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바람 때문인지 요즘 주범인과 계솔이의 닭살어린 애정 행각은 앞으로도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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