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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너무 없어도 얼굴 균형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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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균형 잡히고 아름다운 얼굴을 갖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얼굴이 불균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러한 이유로는 선천적으로 조화롭지 못한 얼굴을 가졌거나 노화에 따른 변화,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질환에 의한 부조화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얼굴의 볼륨이 과다하거나 부족한 경우 얼굴의 균형이 깨져 보이게 된다. 이처럼 불균형한 얼굴을 이상적인 얼굴로 변화시키기 위해 최근 많은 이들이 다양한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

볼륨이 과한 경우에는 하악골 절제술이나 안면부 지방흡입 등의 시술을 통해 이를 해소하며 반대로 볼륨이 줄어든 경우에는 피부의 부피를 늘려 볼륨감을 더하는 시술을 진행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은 바로 얼굴에 볼륨을 살려 동안 얼굴을 만드는 것.

이러한 시술에는 지방이식술이나 보형물을 삽입해주는 방법 등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시술시간이 짧으며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는 필러 시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필러는 주로 진피층에 주입하는 물질로 개발되었으나 지방이식술이나 보형물 삽입술 등을 대체하는 효과를 위해 최근에는 피하층이나 골막 위에 주입하는 필러들까지 소개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필러가 바로 '레스텔렌 서브큐(Sub Q)'다. 레스틸렌 서브큐는 NASHA(non animal stabilizing hylaruronic acid) 계열의 필러로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의 입자를 크게 확장해 피하층 주입에 적합하게 만든 물질이다.

나비성형외과의원 문형진 원장은 4월11일 진행된 '미용외과 춘계 학회'를 통해 "레스틸렌 서브큐는 주입 후 피하층에서 이동이 용이하며 육아조직 형성 반응 없이도 원하는 부위에 볼륨감을 더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원장은 "레스틸렌 서브큐를 이용한 주입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향후 지방이식술을 대체하는 시술로 널리 사용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스틸렌 서브큐는 볼 꺼짐이나 이마융기, 턱융기, 팔자주름 교정 등에 주로 사용되며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안 열풍에 따라 앞볼을 올려주는 시술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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