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TV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사막. 누구나 한번쯤 사막여행을 해보고 싶을 것이다. 사막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하며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중동 두바이로 눈을 돌려보자.
두바이에 있는 사막 사파리여행은 두바이를 여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코스다. 두바이 시내에서 사막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 여행자들이 4륜 구동 차량에 몸을 싣고 울퉁불퉁 사구를 지나 사막 깊숙한 곳에 있는 두바이 사막 보존지역으로 들어가면 부드러운 모래로 뒤덮인 황금빛 사막이 광활한 장관을 연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파리 투어 코스는 안전하고 무난한 코스에서부터 와일드코스, 스릴이 느껴지는 크레이지 코스 등 다양하다. 중간에 낙타 농장에 들러 낙타에게 먹이를 주며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해가 지면 유목민인 베두인족 마을에서 식사를 대접받게 된다. 훈제고기, 신선한 야채샐러드, 맛있는 아라비아식 음식과 음료수가 제공되며 짧은 시간이지만 낙타를 타거나 향기로운 아랍식 물담새 시샤를 즐길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사막 캠프에는 즐길 거리가 많이 있다. 특히 여성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것으로 헤나 타투가 있다. 헤나 타투를 할 때 아라비아 음악과 함께 매혹적인 밸리 댄서의 춤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즐겁고 로맨틱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파리 투어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투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60분이다.
(문의: 로그인투어/ 02-3668-9910)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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