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언 긱스가 맨유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67세의 퍼거슨 감독은 간혹 등장하는 은퇴 이야기에 부인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은퇴설은 자주 등장할 수밖에 없는 노릇. 이에 오랜 시간 함께 해온 긱스가 항변하고 나선 것이다.
그는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보다는 내가 먼저 은퇴를 하게 될 것이다. 그는 이전과 다름없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도 오랫동안 감독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퍼거슨 감독이 최소한 5년 이내로 은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는 여전히 건강하고 우승에 대한 열망을 지니고 있다. 그를 도울 코칭스태프도 충분하다”며 퍼거슨 감독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1986년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퍼거슨 감독은 프리미어 리그 우승 11회, FA컵 우승 5회 등 화려한 업적을 이뤄내며 23년째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스포츠팀 jihyu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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