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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전문인력 키운다…상의-온라인쇼핑협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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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6년 04월 19일 11시 0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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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이상규)는 1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전자상거래 자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대한상의가 이날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종갑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 김윤태 온라인쇼핑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전자상거래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전자상거래 관리사·운용사 등 국가기술자격시험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자격 평가기준에 맞춰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을 적극 반영하는 방향으로 자격시험을 개편하기로 했다.

자격증 취득자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실무 중심의 취업교육과 인턴제도를 운영하고 회원사 취업시 우대혜택을 줄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관리사·운용사 자격증은 2000년부터 국가기술자격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시험은 연 2회 실시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설계·마케팅 역량 등을평가한다.

박종갑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생존을 위해 전자상거래 분야에 뛰어드는기업이 많아지면서 전자상거래 전문 인력 수요도 늘고 있다. 진화하는 e비즈니스를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자격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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