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국산화 등 기여 수호산업·용현폴리텍·보광기계 선정
현대제철[004020]은 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구매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수 제안업체 시상식'을 열어 3개 협력사를 포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현대제철 구매본부장 김범수 부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수호산업, 용현폴리텍, 보광기계 등 자재 국산화 및 대체·개선품 개발에 공헌한 협력업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우수 제안상에는 '성형화 촉진제'를 개발해 제철소 부산물의 재활용 비용을줄이는데 기여하고 성형 시간을 단축시켜 생산성을 높인 수호산업이 선정됐다.
코크스 배출 장치 국산화를 제안한 보광기계와 슬래그 사이즈별 분류 개선을 통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용현폴리텍은 각각 우수 제안상을 받았다.
현대제철은 2014년부터 협력사 구매시스템 안에 제안센터를 설치해 협력사가 자유롭게 국산화와 대체재 및 개선품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제안센터 제도를 활성화하고 협력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위한 상생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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