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車부품 분야 신설…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한국무역협회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각 분야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무역아카데미 마스터과정을 확대 개편한다고28일 밝혔다.
무역아카데미는 기존 '무역마스터 과정'과 '스마트클라우드(SC) 마스터 과정'에이어 오는 9월부터 물류와 자동차부품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인 '전자무역·물류 마스터 과정'과 '자동차부품 수출전문가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무역사관학교'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무역마스터 과정은 국제 비즈니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95년 개설됐다.
2001년부터 시작된 SC마스터 과정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해 일본 기업에취업시키는 해외 취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무역마스터 과정은 수료생의 97%, SC마스터 과정은 98%가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9월 개강하는 전자무역·물류 마스터 과정은 글로벌 물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물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6개월간 운영된다.
10월 개강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가과정은 자동차 부품업계에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며 5개월 코스다.
제33기 무역마스터 과정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인터넷(www.tradecampus.com)으로 하면 되고 대학 졸업(예정)자와 재학생 모두 가능하다.
제30기 SC마스터 과정과 제1기 전자무역·물류 마스터 과정은 다음달 14일까지신청 가능하고 제1기 자동차부품 수출전문가 과정은 9월15일까지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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