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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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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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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효율 제품·대학 특화 에너지 관리시스템 제공

    LG전자[066570]가 친환경 초고효율 제품을 앞세워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 인덕대에 PAC 무선 제어시스템과 초고효율 냉난방기를 설치한데 이어 이달 중 한양대에도 PAC 무선 제어시스템을 시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PAC 무선 제어시스템은 통신 기능이 없는 다양한 종류의 에어컨을 네트워크로묶어서 관리하는 대학 맞춤형 솔루션이다. 시스템 에어컨보다는 강의실별로 개별 에어컨을 많이 설치한 대학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개별 난방기기에 무선통신모듈을 탑재, 중앙에서 일괄적인 통제와 관리가 가능해 최대 3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2년 신라대, 2014년 마산대에 '빌딩 에너지 관리시스템(BEMS)'과친환경 초고효율 시스템에어컨 및 LED 조명 등을 공급한 바 있다.

    지난 10년간 LG인버터 기술력이 총집결된 휘센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4'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초고속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 전 모델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의 시스템보일러는 냉방 시 '멀티브이 슈퍼4'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해 온수를 공급한다. 가스보일러에 비해 연간 38% 이상 운전비를 절감할수 있다.

    에너지 빌딩 관리시스템인 'LG비컨(BECON)'은 대학 내 각 공간의 냉난방 기기와조명 기기 등의 현황을 통합 모니터로 제공한다. 기기를 자동으로 점검, 제어하고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방안을 제안한다.

    올해 1월부터 전국 14개 대학이 의무적으로 탄소 배출권 거래제 대상에 포함되는 등 대학에서도 에너지 절감은 중요한 화두다. 신라대는 그린 캠퍼스 조성 이후연간 약 10.4%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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