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25일 보고펀드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배임강요·명예훼손 소송 등으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LG그룹은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 등이 자신들이 보유한 LG실트론 주식을 고가로매입할 것을 강요하고 차입금에 대한 이자 지급과 연장 실패 책임을 전가한 데 따른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모펀드전문회사(PEF) 운용사인 보고펀드는 LG실트론의 상장 중단으로 손해를봤다며 LG[003550]와 구본무 LG 회장, 관련 임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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