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009830]은 자사의 울산1공장이 1천690일 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안전조업 6배수'를 달성했다고17일 밝혔다.
이는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작업 시간의 6배의 기간에 안전사고가 없었다는의미로, 2009년 10월 25일부터 2014년 6월 10일까지 울산 1공장의 재해율이 Ɔ'이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임직원의 안전사고 건수만 적용하는 정부 기준보다 엄격한 자체기준을 적용해 사업장 내 협력사의 안전사고까지도 포함한 수치라고 한화케미칼은설명했다.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는 "화학공장 사고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은 어떠한 것과도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한화케미칼은 직원과 협력사 구분없이 무재해 성과 포상이나 징계를 시행하고있다.
지난 2월에는 안전사고 요소를 근절하기 위한 ཆ대 절대 안전 수칙' 선포식을열고 수칙을 위반한 직원 및 협력사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거나 퇴출하는 '삼진아웃제'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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