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오염식품·유해 장난감 등 즉시 판매 차단
신세계몰(shinsegaemall.ssg.com)과 이마트몰(emart.ssg.com)에 방사능 오염식품, 유해 장난감, 멜라닌 과자 등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상품 유통을 차단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신세계몰, 이마트몰은 22일 서울 중구 신세계몰에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 인증식을 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위해상품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시스템을 운용하기로 합의했다.
이 시스템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등 검사기관에서 판정한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의 전자상품정보사이트 '코리안넷'(www.koreannet.or.kr)으로 전송하면 유통업체에 즉시 전달돼 판매를 차단하는 체제다.
소비자는 위해상품 차단시스템 인증마크가 부착된 쇼핑몰에서는 안심쇼핑을 할수 있다.
신세계[004170]는 백화점·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온라인몰까지 위해상품 차단막을 설치했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상의는 현재 온·오프라인 유통사 4만5천여 개 매장에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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