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기술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을 했다.
시상식은 '창조, 대한민국 산업기술의 DNA'라는 주제로 16일까지 계속되는 '산업기술주간'의 개막 행사로 ▲ 기술대상 ▲ 10대 신기술 ▲ 유공자 포상 부문으로나뉘어 진행됐다.
기술대상 부문에서는 삼성전자[005930]의 ཆnm급 128Gb 3차원 낸드 플래시'가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세계 최초로 3차원 셀 구조 및 수직 적층 구조의 V낸드가 적용돼 메모리 미세화기술 한계를 극복, 고부가·고성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선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무총리상에는 경동나비엔[009450]의 초고효율 친환경 콘덴싱온수기 'NPE', LG화학[051910]의 '올레드 TV 실링용 배리어 어드헤시브 필름 기술',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한국형 기동헬기 체계 개발' 등이 선정됐다.
10대 신기술 부문에는 고출력 태양전지 모듈, 수소연료 전지차 양산 기술, 맞춤형 암치료를 위한 돌연변이 검출 기술 등 세계 최초·최고로 평가받는 10개 기술이뽑혔다.
산업기술 유공자 포상 부문에는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32년간 조선 분야에 헌신한 최고경영자로 조선 기자재 국산화를 통해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박준택 한라비스테온공조㈜ 부사장에게 돌아갔고 동탑산업훈장은 조정진 ㈜어드밴스드웨이브 대표가 받았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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