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려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2002년 '전국 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11년 이름을 바꾼이 대회에서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창의력을 기르면서 과학 발명 원리를 익힐 수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3개월간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0팀 656명이 참가해 ▲ 주어진 과제에 대해 창작공연을 하는 '표현과제' ▲ 현장에서 주어진 재료로 구조물을 만드는 '제작과제'▲ 즉석 문제 해결능력을 보여주는 '즉석과제' 등을 수행한다.
대상 3개팀(초, 중, 고 각 1개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일주일간 해외과학문화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특허청이 진행한 2013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170여점의 발명작품들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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