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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케아 쇼핑몰 계획에 상인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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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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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이케아 쇼핑몰 계획에 상인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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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에 항의 공문…집단행동 이어질 듯

      광명 역세권에 롯데와 이케아의 복합 쇼핑몰이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롯데쇼핑[023530]은 지난 2월말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따라 광명시 일직동 소재 부지(7만8천198㎡) 가운데 이케아의 한국 1호 매장이 들어서고 남는 용지를 임대해 복합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국상인연합회 측은 광명시 측에 항의의 뜻을 담은 공문을 보내는등 반발하고 있다.


      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이케아 한 곳만 들어오더라도 주변 상권의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며 "여기에 롯데 쇼핑몰까지 생기면 소상인들은 더 이상 버텨내기 힘들게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광명시장 앞으로 이들의 사업 진출을 저지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결과를 지켜보며 대응 방침을 정하겠다. 집단행동도 고려하고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지며 이케아의 입점 시기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케아는 당초 지난해 건축 인허가 취득을 끝내고 2014년부터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국내 가구업체와 상인들의 반발 등이 이어지며 아직 인허가를 받지 못하는 등 준비가 늦어지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인근 군포시에서도 이마트[139480]가 창고형 할인매장 입점을시도하며 인근 상인들과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어 대형마트 진출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군포지역 재래상인 100여명은 4일 군포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마트창고형 매장이 들어서면 재래시장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지자체에서 이를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상인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한동안 수그러들었던 대형마트와 상인 간의 갈등이 다시 떠오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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