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인큐베이터 관련 발언 추가>>취임 1년 간담회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올해 한 해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22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목표를 작년1만1천165명에서 올해 1만3천 명으로 늘리는 한편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창업, 소상공인, 사업전환기업, 신규투자로 고용을 늘리는기업에 지원(정책자금 3조8천억 원)을 확대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청년창업 CEO를발굴해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 규모는 작년 200억 원(229명)에서 254억 원(300명)으로늘릴 예정이다.
또 일하기 좋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청년 구직자와 매칭하는 으뜸기업 사업도 작년 503개에서 올해 1천 개(누계)로 늘리고 우수 인력의 취업 연수나 해외 인턴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직접·신용 대출 확대, 창조형 중소기업 지원 확대, 지방 창업 여건개선, 중소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인식 개선, 수출 초보기업의 역량 강화, 기술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점 해결, 내년 봄 서울 본사가 이전할 경남혁신도시(진주)와의 소통 활성화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 중 수출 초보기업의 역량과 관련해 박 이사장은 현재 코트라가 운영 중인 수출 인큐베이터 사업을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센터(가칭)로 전환해 중진공이 운영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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