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일 장애인들에게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웹사이트 '함께하는 여행'을 개설한다고 2일밝혔다.
이 홈페이지(access.visitkorea.or.kr)에서는 그림문자 등으로 정보를 제공,장애인들이 필요한 항목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국내 여행지, 숙박, 음식점 550여 곳의 정보가 수록돼 있으며 점차 내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웹사이트와 함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도 동시에 오픈했다.
문화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들은 여행하는 데 불편을 많이 느꼈고 두려워 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이번 웹사이트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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