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제11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입상자 149명에게 상장을 줬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위주였던 공모전은 올해부터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확대 개편됐다. 올해 출품작은 2천122건으로 작년보다 85% 증가했다.
금융 창작물 부문에서는 강원 신철원초등학교 김명선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주상업고등학교 등 5개 학교는 금융교육 우수학교상을 받았다.
전국은행연합회는 금융과 게임을 접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The Lost City(잃어버린 도시)'를 개발해 금융교육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금융생활 체험수기 부문에서는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한 문복례(62) 씨 등 3명이상을 받았다.
대학생 금융콘테스트에선 전남대 동아리 'SOF'가 최우수상을, 서강대 동아리 '정치경제학회'와 부산외대 동아리 '보담길'이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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