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송고된 연합 경제 '우리은행 3분기 순익 3천556억원…작년보다 15.9%↑' 기사에서 제목의 '작년'을 '전분기'로 수정합니다. 본문에서 2번째 문단에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는 '이는 지난 2분기보다'로 수정합니다.>>우리은행 3분기 순익 3천556억원…전분기보다 15.9%↑누적 순익은 1조1천59억원…전년 동기 대비 31.6% 늘어
우리은행[000030]은 올해 3분기(7~9월)에 연결기준으로 3천5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보다 15.9% 증가한 것이다.
3분기 누적으로는 1조1천59억원의 순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6% 증가했으며, 지난해 연간 당기순익도 초과했다.
우리은행은 이자 이익이 증가했고 대손 비용이 줄어들면서 실적이 좋아졌다고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우리은행이 거둔 순이자 이익은 3조7천45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2천275억원)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자마진(NIM)은 1.42%로 2분기 말(1.43%)보다는 소폭 떨어졌다.
또 대손 비용은 6천708억원으로 27.5%(2천549억원) 감소했다.
3분기 말 기준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5%로 지난해 말(1.47%)보다 0.42%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도 0.58%로 작년 말 대비 0.24%포인트 떨어졌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커버리지 비율)은 155.9%로 작년말 보다 34.4%포인트올라가 향후 기업구조조정 등 예상 밖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우리은행 민영화가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결기준으로 총자산은 312조8천억원으로 전 분기(308조8천억원) 대비 1.3% 늘었고, 자기자본은 20조5천억원으로 4.1% 증가했다.
계열사별로는 3분기까지 누적실적 기준으로 우리카드가 924억원, 우리종합금융이 16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