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024110]은 수출입은행과 협약을 맺고 수출기업이 대금을 받지 못할 위험을 회피해주는 '카운터 포페이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페이팅이란 무역거래에서 기한부 신용장에 의해 발행된 수출환어음을 금융기관에서 대금을 갚지 못해도 수출자에게 청구하지 않는 조건으로 매입해주는 수출금융 기법이다.
국제회계기준에 의해 차입금으로 계상되지 않아 수출기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이 수출기업에서 수출환어음을 매입하면 이를 수출입은행이 재매입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최근 문의가 많은 이란 수출기업의 거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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