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1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6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문위원회를 열고 아프리카·중남미 진출을 위한 추진전략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EDCF는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 비중을 2020년까지 30% 수준으로 확대하고, 중남미 지역의 비중은 10%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자문위원회에서 황미자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미주개발은행(ID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다자지역개발은행들과 협력하고 진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 대형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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