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는 16일 중구 퇴계로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낸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펠드스타인 교수는 최근 글로벌 경제 이슈들을 점검하고, 어려워진 투자환경을극복할 대응방안을 놓고 해투협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였다.
이와 함께 헤지펀드인 시타델(Citadel)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헤지펀드 전략 및투자기회' '글로벌 인프라 공동투자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공공부문 해외투자기관 간 정보공유를 위해 지난 2014년 출범한 해투협은신규가입한 대한소방공제회를 포함해 우정사업본부,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경찰·군인·교직원 공제회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