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정책금융의 미래 신성장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26일 9개 정책금융기관이참가한 '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를 구성했다.
참여한 정책금융기관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024110],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정보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이다.
이 협의회는 산업은행에 설치된 상설 조직인 '신성장 정책금융센터'를 통해 정부부처 등과 협업하며 정책금융기관의 지원 공동기준을 마련하는 등 관련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최근 중후장대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체할 신산업의 형성은 지체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원체계가 실효성있게 개선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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