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8일 서울 영등포소방서에서 순직·퇴직 소방관에게 '생명보험의인상' 주는 행사를 열었다.
1998년 수해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장순원 소방관, 가스화재 현장 구조활동 중안면부 화상을 입고 퇴직한 이장수 소방관 등 29명이 수상했다.
재단은 이날 수여식에서 총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국내 19개 생명보험사들이 공동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2008년부터 매년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한 소방관·경찰관 등에게 생명보험의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191명에게 8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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