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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가능 시사에 원/달러 환율 14원 급등 출발(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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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로 출발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개장가는 달러당 1,145.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4.0원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정책금리를 기존 0∼0.25%로 유지했지만다음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영향이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발표한 정례회의 결과성명서에서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한지에 대해 결정할 때 완전고용과2% 물가 상승률 목표를 향한 진전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9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30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7.85원 올랐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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