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3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최근 중국 위안화 절하에 따른 금융시장 및 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병화 한은 부총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금리, 환율 등 국내 금융시장 가격변수의 움직임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광복절 연휴(14∼16일) 기간에도 국제금융시장 동향을면밀히 모니터링하고 17일 오전 7시 대책반 회의를 다시 개최해 관련 위험 요인을재점검하기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상황 변화를 계속 주시하면서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 참가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안정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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