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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메르스 피해 중소·중견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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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유행한 영향으로 영업에 차질이 생긴 중소·중견기업에 긴급운영자금 1천억원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금의 기한을 연장해준다고 12일 밝혔다.

긴급운영자금은 업체당 20억원 한도, 2년 이내 기간으로 0.5%의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기존 대출금 중에서는 올해 중 기일이 도래하는 원금에 대해 1년 이내에서 기한을 연장해준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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