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정부의 극동지역 개발 거점으로, 경제특구로 지정돼있어 해외 투자 유치가 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이순우 행장은 전날 개소식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는 우리 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참여 기업의 신규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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