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손해보험협회장은 LIG손해보험 사장이 맡게 될 전망이다.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2일 오전 2차 회의를 열어 김우진, 장남식 LIG손해보험 전 사장 2명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종 인선은 오는 18일 15개 회원사 사장들의 무기명 투표로 결정된다.
이날 회의에는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이철영 현대해상[001450] 대표, 김병헌 LIG손보 사장,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 김학현 NH농협손보사장 등 이사회 구성원 6명과 이근창 영남대 교수, 김용덕 숭실대 교수 등 민간 전문가 2명이 참석했다.
앞서 회추위는 지난달 29일 1차 회의를 열고, 차기 손보협회장을 손보사 최고경영자(CEO) 출신 가운데서 선임하기로 했다.
손보협회장직은 지난해 8월 말 문재우 전 손보협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이후 11개월째 공석이며 장상용 부회장이 회장 직무 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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