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가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올해 최우수 금융 신상품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은 금감원이 한 해 동안 개발된 금융 신상품 가운데 독창성, 노력도, 금융산업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진심의 차이는 부득이한 상황으로 조기에 보험계약을 해지할 때 발생하는 고객의 불만을 해결하고자 판매 수수료를 선지급 방식에서 보험료 납입기간(최대 7년)에걸쳐서 균등하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비 체계를 바꿨다.
이처럼 보험료에 대한 수수료 차감 방법을 바꿔 고객이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계약자 적립금 대부분을 환급금으로 지급해 환급률을 대폭 개선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국내주식형, 국내채권형 펀드뿐 아니라 해외주식형, 해외채권형까지 구성해 고객의 선택권을 늘려 투자 성향별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출시 한 지 1년도 안 된 이 상품은 현재까지 1만2천건(납입초회보험료 2천200억원)이 넘게 판매됐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전했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