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지난 17일 중구 성남둔치에서 열린 '워터버블페스티벌'에 6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고 18일 발표했다.
젊음의거리 상인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중구,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후원한 워터버블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철 물과 함께하는 시원한 도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해 외래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심 속 피서지로서 울산 중구가 자리매김하고, 원도심의 상권도 활성화시키기 위해 워터버블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