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에 있는 전원주택 단지인 '포레스트힐' 잔여필지를 분양한다. 2002년 분양한 이 땅은 분양계약자와의 오랜 기간 소송으로 나대지 상태였다. 소송이 종결되면서 잔여필지 5개를 재매각한다. 단독주택으로 건축허가 가능하다.
전 가구 단독주택으로 전체 95필지로 구성됐다. 단지 주변에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가 있어 서울로 이동하기 편하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토평IC와 경춘선 평내호평역 등도 가깝다.
교육 시설로는 장내초 등 초등학교 3곳이 주변에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도 걸어서 갈 수 있다. 남양주시립 평내도서관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평내동 택지개발지구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 호평동에 있는 대형마트도 가깝다.
단지 안에는 수변공원,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있다. 입주민의 각종 행사와 모임, 운동 등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클럽하우스도 설치돼 있어 아파트 못지 않은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24시간 감시, 야간순찰 및 차량 통제 등 일반 아파트 이상의 보안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5개 잔여필지 분양에 나서는 한국토지신탁의 포레스트힐은 이번달 19일 본사에서 공매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포레스트힐은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617-5번지 일대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신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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