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지난해 재혼 사실 뒤늦게 알려져
새로운 가정 꾸리고 결혼 생활에 충실
배우 김민주가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7일 김민주가 지난해 비연예인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주는 교회에서 남편을 만났고, 결혼식을 가족들끼리 식사자리로 조촐하게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당분간 연예계 복귀 계획이 없으며 결혼 생활에 충실할 예정이라고.
특히 김민주의 전 남편인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대표 송병준 역시 재혼을 축하해준 것으로 전해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민주가 현 남편과의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이 같은 소식을 알렸고, 송병준은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전했다는 것이다.
앞서 김민주와 송병준은 지난 2010년 1월 19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김민주는 1999년 KBS2 드라마 '학교2'로 연예계에 데뷔해 '논스톱', '하얀거탑', '탐나는 도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동감', '무법자', '범죄와의 전쟁', '뷰티풀 보이스' 등에도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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