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대한민국 김정은 심부름꾼 전락"
"죽창들고 아베와 싸워…안보+경제 다 망쳐"
"문 대통령,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안보와 경제가 동시에 무너진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하야시키자"고 주장했다.
7일 김문수 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적의 나라 자유 대한민국을 망국으로 끌고 가는 문재인 주사파 대통령을 끌어내야 한다"며 "하루라도 빨리 끌어낼수록 국익에 더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증시가 무너진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니, 달러로 바꾸고 있다. 미국은 테러지원국 북한을 다녀온 사람은 오늘부터 무비자입국대상에서 제외한다. 일본은 전략물자 1194개의 한국수출규제를 강화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세계경제의 우등생 대한민국은 불량국가 김정은의 심부름꾼으로 낙인 찍혀 버렸다. 김정은은 오늘 새벽에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오늘 하루만에 안보와 경제가 무너짐을 누구나 체감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문재인 주사파 대통령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3대 망국 방정식'이라며 △반미 반일 우리민족끼리가 망국의 기본축 △민중민주주의 국공유경제가 주사파 개헌의 기본방향 △한반도기 연방제 자주통일이 망국통일의 기본방안 이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남북한 주사파와 달리 대한민국 자유파의 3대 국가발전전략"이라면서 △한미일 3각 동맹이 대한민국 근대화의 기본 축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가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축 △태극기 자유통일이 우리나라 헌법에 명시된 유일한 통일방안 이라고 주장했다.
김문수 지사는 "주사파들이 김정은과 우리민족끼리 남북협력한다며 죽창 들고 아베와 싸우고 트럼프 참수대회를 계속해서 결과적으로 안보도 경제도 다 망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답은 하나 뿐"이라며 "8월15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100만 국민이 모여 문재인 대통령을 하야시키자"고 촉구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열린 '외교무능, 경제참상, 안보해체 문재인 대통령 하야촉구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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